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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미국 이민과 생활의 모든 것6

[미국 세금보고 & 택스리턴] 초보 직장인을 위한 기초 (W-2 & 1099) 얼마 전 유튜브 채널에 영상으로 간략하게 올린 내용입니다 (youtu.be/UtJvgBgxDsU). 직장인들이 처음 세금보고를 할 땐 긴장도 많이 되고 혹시 모를 실수 때문에 많이 망설여지고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세무사도 아니고 대학원에서 기초로 세금 체계와 회계에 대한 내용 정도만 배웠기 때문에 전문가도 아닙니다. 그래도 직장 생활을 하면서 혼자서 세금보고를 할 수 있을 정도는 공부를 해둬서 저도 첫 세금보고와 직장 생활 관련된 세금보고는 스스로 진행을 해오곤 했습니다. 오늘은 흔히 택스리턴이라고 불리는 (사실 리턴을 받는 경우도 많지만 반대로 추가로 더 내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렇게 부르는 것보다는 세금보고나 택스 파일링이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세금 보고하실 때 초보 직장인이 꼭 알.. 2021. 2. 9.
미국 영주권 인터뷰 경험 공유 및 중요 노하우 지난 글에서는 제 영주권 타임라인을 공유해드리면서 여러분께서 참고하실만한 케이스를 공유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언급드렸다시피 영주권 인터뷰 의무화 첫 세대가 되어 버리는 바람에 피치 못할 장시간 기다림과 더불어 참고할만한 케이스가 없어서 막막한 도전이었던 제 인터뷰 경험담을 나눠드리고 참고하시면 좋을만한 포인트를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영주권 인터뷰 스케줄을 기다릴 때는 심사관 부족 현상과 더불어 수많은 영주권 지원자를 동시에 스케줄 해서 인터뷰를 봤어야 했기 때문에 적체 현상이 매우 심했고, 약 10개월 가까이를 스케줄 되기를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 변호사와 통역관을 대동하고 인터뷰에 들어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에 대한 찬반이 뜨거웠는데, 저희 부부 같.. 2020. 9. 14.
미국 영주권 타임라인 공유 오늘은 제가 영주권을 받을 당시에 진행되었던 프로세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공유를 드릴까 합니다. 영주권 타임라인을 공유드리는 이유는, 저도 영주권 진행을 하면서 아주 다양한 분들의 진행 상황이나 과정을 보면서 제 영주권에 대한 가늠을 하고, 여러 가지 케이스를 알아두면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계시다면 적극적으로 돕고 싶은 마음입니다. 우선 구체적인 날짜나 기간을 언급드리는 것보다 어떤 프로세스로 진행이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우여곡절이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알려 드리고자 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과정에 대해서도 이미 영주권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잘 알고 계실 테니 돌발 상황들에 대한 케이스 수집을 목적으로 두시면 더.. 2020. 9. 10.
미국 이민 생활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크레딧 관리 현금 보유 자산이 많으신 분들이나, 주 수입원과 지출 수단이 현금이신 분들의 경우는 이 글이 그렇게 와 닿지 않는 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미국인들과 미국 기업들은 물품 거래나 서비스를 사고팔면서 '크레딧' 즉 신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신용 점수가 있기 때문에 신용 카드나 신용 점수 관리를 통한 대출 등은 익숙한 문화라서 특별히 설명할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느낀 차이는, 한국의 경우 뛰어난 융통성과 더욱 다양한 서비스 덕분에 신용 점수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미국보다는 훨씬 적다고 느껴집니다. 미국이 이러한 것이 삶에 더욱 밀접하고 큰 영향이 있다고 느끼는 이유는 생활에 필요한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도 '크레딧'이 엮어져 있기 때문.. 2020. 8. 29.
[인종차별 이야기] 미국 현지에서 전하는 인종차별 사례 미국에서 11년을 거주하면서 수많은 인종차별에 노출되어 살아왔고,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무수히 많은 인종차별을 당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당하던 당시에는 그것이 인종차별적 표현인지도 모르고 당했던 경험도 있었습니다. 사실 누가 봐도 대놓고 인종차별을 하는 경우는 의외로 일상생활에서 발생이 적은 편이지만, 은근슬쩍 인종차별을 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표정부터 말투 등 직접적이고 분명하진 않지만 왠지 모르게 불쾌하게 만드는 인종차별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 정도는 누구나 캐치할 수 있는, 비교적 명확한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들께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칭찬을 빙자한 교묘한 인종차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같은 내용으로 브런치에도 마찬가지로 글을 썼고, 영상으로.. 2020. 8. 26.
[미국비자] 외국인이 미국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공부 외국인 신분으로 미국에서 생활, 취업, 사업 등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은 '영어' 혹은 '자본'을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절대로 틀린 말도 아니고, 꼭 필요한 것들임에는 저도 공감을 합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기본적인 필수 사항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의 경우는 사실 이상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미국이라는 나라가 공식 언어가 없는 이유는 다양한 문화, 언어, 종교, 기술 등이 결합되고 상생하며 발전한 이념 때문에 공식 언어가 존재하지 않아서 영어가 삶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영어가 원활하고 소통이 될수록 더욱 많은 기회와 편리함이 따라오는 것은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공용어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긴 합니다... 2020. 8. 25.